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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는 역대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가 출범 된 1976년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단계적으로 크고 작은 상공회의소 사업과 회원확충을 큰 목표로 삼고12월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 동포들의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세계 경기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례없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맞아 동포 사회가 움추려들고 있으며 시카고상공회의소 또한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이에 상의는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풀어 나갈 중요 사업을 기획하고 새로운 방향을 가다듬어 나가야 만 합니다.

가장 먼저 상공회의소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작 단계로 대형업체들과의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회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회원 활성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월 30일 아시아나  항공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시카고 뿐만 아니라 미전역  상공인 및 개인,가족, 단체회원들에게  비지니스 상조를 통한 실질적혜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때 일수록 시카고 상공회의소에 거는여러분들의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상의가 되기위한 첫 도약입니다.

한미 FTA를 통한 사업 확장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울산, 부산, 강릉 상공회의소 등과도 체결된 상호 협력 양해 각서하에 부지런히 접촉 중입니다.

내적으로는 각 분과 위원회를 두어 집행부에 힘을 실어 줄 예정입니다. 그동안 상공회의소를 축제 단체라고 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었고 사실상 상의로써의 역할이 부족했었습니다.  전례없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지금까지의 상공회의소의 성과가 무색해지고 역대 상공회의소의 업적이 묻힐 위기에 놓였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가다듬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상공인들과 동포사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상의가 중간 단체 역할을 해야합니다. 환경과 여건이 변화하고 상공회의소에 바라는 회원의 기대와 요구가 바뀌고 있는데도 시카고 상공회의소 내부에서 스스로  개혁하지 못하면 더 이상의 지지와 협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으로 상의회원 확충을 위해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시카고 상공회의소의 재정확충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시카고 상공회의소는 끊임없는 개혁과 노력으로  한인 동포들이 필요로하고 만족을 주는 봉사단체로 거듭 태어나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 상공회의소가 나아갈 방향과 펼쳐가는 사업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